[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강진군, 갈대축제장서 심뇌혈관질환 관리 중요성 홍보 [사진=강진군] 2022.11.08 ej7648@newspim.com |
군은 축제장 부스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개인별 1:1 맞춤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안내, 국가 암 검진 홍보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 절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기혈관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미만 ▲공복혈당 100mg/dL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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