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밤 11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20명이 대피했다.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건물 1층 음식점 덕트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이날 밤 11시 20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근린생활시설에서 오피스텔 상층부로 불길이 확대되는 것을 저지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6일 밤 11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20명이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07 1141world@newspim.com |
이날 불길은 7일 오전 1시 19분 완전히 잡혔고 주민 1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주민 120명에 대해 대피를 유도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4층 지상 1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 복합건물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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