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2년도 가을철 및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진병영 군수가 2일 군청에서 열린 산불감시원 발대식에 참석해 산불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감시활동을 강조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2.11.03 |
이날 산불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 산불감시원 137명 등 183명을 비롯하여 읍면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함양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는 등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군은 가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우고 11월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에 나설 계획이다.
산불예방 및 산불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생 취약지 및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불발대식을 출발로 산불방지 기간에는 예방활동에 역량을 집중하여 빈틈없는 감시활동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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