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나고 상주의 가축시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상주시 지천동의 한 가축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일부(396㎡)와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북 영주시 가흥동의 한 공동주택 화재 현장.[사진=영주소방서] 2022.11.01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5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야외 쓰레기더미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66㎡)와 기자재·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22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날 일어난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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