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의 한 농산물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 일부와 보관돼 있던 감자 180여t이 소실됐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5분쯤 문경시 산북면의 한 농산물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57명과 진화장비 19대를 동원해 발화 1시간40여분만인 이날 오후 4시5분쯤 진화했다.
경북 문경시 산북면의 한 농산물저온창고 화재 현장.[사진=경북소방본부] |
이 불로 철골조 창고 일부와 보관 중이던 감자 180여t이 소실돼 소방 추산 3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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