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발생한 여천NCC 폭발사고와 관련 원‧하청 관계자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열 교환기 폭발(여수공장 3공장)로 인해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전관리 등을 소홀히 한 혐의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NCC 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고로 노동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022.02.11 ojg2340@newspim.com |
이 사고로 사망한 4명과 다친(경상) 4명은 영진기술이 고용한 일용직 작업자들이다. 사망자 중 1명은 여천NCC 직원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전남경찰청은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리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추가 적용 방안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원‧하청 관계자들의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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