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도시활성화과 범죄예방환경 조성이라는 두마리 토기를 잡았다.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날 도시재생 협치포럼으로부터 도시재생 우수지차체 및 주거복지 삶의 질 향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제4회 2022 대한민국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시 직원들이 26일 열린 경찰청 주최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CPTED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10.26 |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셉테드를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충무지구 ▲구암지구 ▲소계지구 ▲합성지구 도시재생사업 시행으로 도심활성화 및 환경개선은 물론 창원시를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구축하는 중요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경찰청 주최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는 CPTED(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힘쓴 기관과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끌어내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매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의창구 의창동 지역이 노후되고 기반시설이 낙후해 범죄 취약지 임을 감안해 맞춤형 셉테드 사업을 접목한 '행복의창 만들기 사업'을 지난 2016년 시작, 2021년 12월 준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극 도입해 도심활성화와 범죄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창원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실천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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