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이 귀농을 희망하는 관・내외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습득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7주간에 걸쳐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후속교육으로, 영농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영농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경북 의성군이 귀농을 희망하는 관・내외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기초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사진=의성군]2022.10.26 nulcheon@newspim.com |
작목별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습을 통한 영농기술을 익히고,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과정은 사과, 복숭아, 자두 전정, 양봉 월동기술 등으로 편성됐으며 4개 과정, 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목별 선도 농가가 진행하는 최고의 실습교육을 제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비옥한 화산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한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은 물론, 저렴한 지가,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의 결과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통계청 발표 결과 귀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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