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시대 개막 기념행사가 오는 29일 막을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의 출발을 알린 이번 행사는 상권 활성화의 주체이자 주역이 될 중소상인, 자영업자를 응원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행사 기간 동안 거리 곳곳에 설치된 '럭키박스'에 시민이 투입한 영수증을 추첨, 상인, 시민들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913송정역시장 소상공인 플리마켓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2.10.26 kh10890@newspim.com |
이 경품추첨과 문화공연은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인 김재롱 씨가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광주송정역세상권,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상가 일원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지역 청년상인이 참여한 플리마켓, 국악, 탱고, K-POP 댄스, 트로트 등 총 42회의 거리 버스킹, 상가 홍보를 위해 총 68명의 투어리스트들이 상가를 방문하는 '맛데이&멋데이'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광산구는 이번 기념행사의 열기가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10월 한 달 동안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원에서 멋진 행사가 많이 열려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었다"며 "광주송정역세권의 도약을 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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