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신안군의회 내년 의정비 1.4% 인상

기사입력 : 2022년10월24일 15:34

최종수정 : 2022년10월24일 15:34

어려운 경제여건 감안…다각적 논의 결정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내년부터 제9대 신안군의회 임기 만료시까지 적용할 의정비(월정수당)를 결정하기 위해 의정비심의위원회(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월정수당을 2022년 공무원 보수인상률(1.4%)을 반영한 안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월정수당에 대해서도 매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인상하기로 했다.

신안군 전경 [사진=신안군] 2022.10.24 dw2347@newspim.com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로 구성되며 의정활동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지급한도(상한액 월 110만원)가 규정돼 있지만 월정수당은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군민을 대표해 의정활동을 하는 군의원들이 경제상황을 감안해 대폭인상을 원하지 않은 점과 물가인상에 따른 실질임금 하락,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충분히 논의하고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회 의결 결과는 군수와 군의회의장에게 통보되고, 군수는 '지방자치법' 제40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35조에 따라 심의회위원명단 및 회의록과 함께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또한 군의회에서는 '신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에 그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

dw234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