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JA Korea와 함께하는 JA Business Lab 청소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진대회 출품 아이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3in1 분필홀더. [사진 = 충주시] 2022.10.24 hamletx@newspim.com |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스스로 아이템 기획·제작 회의를 거쳐 3가지 색상의 분필을 한 번에 보관‧사용할 수 있는 '3in1 분필홀더'를 개발했다.
개발된 분필홀더 판매 수익금 50만원은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전액 기부됐다.
곽인순 센터장은 "이번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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