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사업' 100주년 기념관 광장분수 준공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이 시민 친화적 대학 환경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0일 경상대 칠암캠퍼스 내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관 광장분수 설치사업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10.20 |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20일 경상대 칠암캠퍼스 내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100주년 기념관 광장분수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100주년 기념관 광장분수 설치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00주년 기념관 앞 광장(칠암동 150-1번지) 일원에 광장분수 설치, 시외버스 간이승강장 이전, 시민쉼터 조성 등을 내용으로 시행됐다.
시는 경상국립대로부터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기본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간 체결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가좌산 등산로 정비, 가좌천 연못공원 조성, 100주년 기념관 광장분수 설치 등 3개 상생발전협력사업 중 전국 최초로 준공된 사업이다.
조규일 시장은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천전동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진주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좋은 공간을 확대해 녹색 인프라 구축,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