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20일 충북도내 순회공연 <2022 찾아가는 국악 공연 '안녕, 가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순회공연은 지난 2일 괴산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순회공연 포스터. [사진 = 충주시] 2022.10.20 hamletx@newspim.com |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 날씨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충북도민들에게 선사하고자 국악관현악 뿐만 아니라 가요, 가곡, 재즈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국악단은 20일 오후 7시30분 단양군 문화예술회관, 11월4일 오후 7시30분 제천시 문화예술회관, 11월16일 오후 7시30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대중가수 최성수 ▲색소폰 이정식 ▲소프라노 윤해진 ▲테너 전승현 ▲봉우리듀엣 ▲민요 김정연·변윤숙 그리고 우륵국악단 협연자로는 ▲민요 황효숙 ▲해금 김민정·마혜령 ▲판소리 문혜준 ▲대금 임종완 등의 출연진들이 참여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공연 예매 문의는 각각 단양군 문화예술회관, 제천시 문화예술회관,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충북 도내순회공연이 지역·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통 및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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