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청년 디딤돌통장 선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통장개설을 마무리하고 첫 적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2.09.22 yun0114@newspim.com |
청년 디딤돌통장 사업은 근로하는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해 교육, 주거, 양육 등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선정자가 매월 20만원씩 24개월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지원금을 군에서 매칭 적립해 2년 후 최대 1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0일간 만 35세~45세,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사업에 232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순으로 100명을 선정했다.
군은 결혼 축하금과 디딤돌통장 사업 등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청년이 찾고 머무르고 모여드는 거창을 만들기 위해 청년수당, 청년활동 포인트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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