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233명 참여, 현장면접 163명…지난해 대비 2배 기록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2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인·구직자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목포산단취헙희망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고객상담원,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했다. 면접도 사전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간접 참여한 10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전달했다.
목포에서 실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가 면접을 보고있다.[사진=목포시] 2022.10.17 dw2347@newspim.com |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구직자 233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163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다. 16명에 대한 채용이 현장에서 즉시 확정된 가운데 105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 밖에 유관기관도 참여해 일자리사업을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이미지컨설팅(퍼스널컬러진단), 지문적성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등도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자리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청년부터 중장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