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3일 낮 12시24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소재 한 식당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식당 관계자는 "영업 시작 후 식당 주방 화덕을 사용했다"고 임의 진술했다.
지난 13일 낮 12시24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소재 한 식당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0.14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7명과 소방장비 14대는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식당 화덕의 후드와 덕트 등 환풍설비에 집중되고 주방에서 옥상으로 이어진 덕트 내부가 탄화된 상태 등을 볼 때 화덕의 불티가 덕트의 기름때에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