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 충주시지부 홍석주 지부장은 13일 제38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 지부장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이사와 지부장을 13년간 역임하고 있으며 타 단체와 달리 수당이나 급여 없이 사비로 활동 중이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홍석주(사진 가운데) 충주시지부장이 제38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22.10.13 hamletx@newspim.com |
또 해마다 많은 금액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어려운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그는 도내 최초로 '아주 행복한 주말학교'를 충주시 지원사업으로 활성화시켜 주말 돌봄, 장애인가족 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가 불안한 장애인 가족들의 일상에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충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을 맡아 장애인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충주시장애인합창단 운영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식개선 사업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 지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인식개선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