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청송사과축제' 13일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요

기사입력 : 2022년10월12일 16:02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16:06

현장축제는 11월2~6일...관광객 참여프로그램 '풍성'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청송사과축제' 온라인으로 먼저 소비자들을 만난다.

청송군은 대면 현장 축제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축제는 청송사과 수확의 최적기인 11월 2일~6일까지 닷새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서 펼쳐진다.

경북 청송군이 대표 먹거리 축제인 '청송사과축제' 현장 축제에 앞서 13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온라인 축제를 먼저 개최한다.[사진=청송군] 2022.10.12 nulcheon@newspim.com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진 축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 축제 형태를 다양화하고 대면 축제와 온라인 축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청송 퀴즈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송군은 또 참여 접근성이 좋은 대표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사과축제 대면 프로그램을 간접 체험으로 제공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 현장 관람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청송사과축제 개최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추구함은 물론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면 축제는 청송사과 수확의 최적기인 11월 2일~6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고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송 골든벨 사과 올림픽 3종 △사과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MBC가요베스트 공연, 세계유교문화축전(트로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모든 분들이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축제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