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미국영사관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가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11일 진주시청을 방문한 주 부산 미국영사관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10.12 |
진주시 초청으로 방문하게 된 바크하우스 영사는 지난 10일 도보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부터 초혼점등식이 열리는 행사무대까지 이동하여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7만 개의 유등이 띄워진 강변을 따라 걸으며 축제장을 관람하고 물빛나루터에서 김시민호에 탑승해 유등축제를 즐겼다.
11일 진주시청을 방문한 영사는 조규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영사는 이 자리에서 "개막식 행사에 드론쇼와 불꽃축제가 남강 위에 아름답게 수 놓인 7만 유등과 어우러져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고 진주시의 초대에 감사를 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세계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국영사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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