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청주 서원) 12일 청주시 서원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인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교세 사업은 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7억)와 현도면 노산리 배수펌프 설치(4억) 사업이다.
이장섭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
서부로 확장공사는 청주~세종 연결도로 개통(2016년)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가경동 일원의 개발사업, 청주흥덕 하이패스 IC개통(2022년)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곡교차로, 죽림교차로 등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번 예산확보로 지역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2024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도면 노산리 배수펌프 설치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노산리 일원은 대청댐 하류에 인접해 있어 집중호우 발생시 대청댐 방류로 인해 침수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장섭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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