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울진군, 청정수소 국가산단 유치 수용성 강화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14:41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14:41

권역별 설명회...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함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나선 경북 울진군이 주민 수용성 확보위한 지역별 설명회를 갖는 등 국가산단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1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와 함께 북부권(죽변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과 남부권(평해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경북 울진군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와 함께 북부권(죽변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과 남부권(평해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사진=울진군]2022.10.11 nulcheon@newspim.com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원전 연계 수소생산'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원자력 청정수소 에너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진군은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와 함께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가질 수 있는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수소의 기본적인 특성을 비롯 수소 폭발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안전관리 대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인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상덕 원전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울진군의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대한민국 수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