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31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광산구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나눔복지 부문 수상자인 김현님 협의회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실행 등 주민을 위한 복지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광주 광산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10.05 kh10890@newspim.com |
자치공동체 부문 수상자 전창현 협의회장은 주민의 공감 바탕으로 지역 내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협치형 주민자치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교육 부문 장윤경 교수는 '우다다! 광산 SDGs 프로젝트', '글로벌 건강교육 그램책 프로젝트'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광산구 교육정책 특화에 공헌했다.
박석원 이사장은 저신용‧저소득의 어려운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대출지원 사업인 '소상공인 무담보1%희망대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친환경 부문 최희정 활동가는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 운영, 환경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극복 실천 확산에 앞장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자들 모두 자신뿐만 아니라 마을, 지역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며 의미 있는 성과와 결실을 만들어낸 분들이다"며 "전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광산구민상을 더욱 빛나게 할 5명의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31회 광산구민상 시상식은 26일에 개최되는 광산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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