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명훈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이 함께했다.
충주시-미주한인회총연합회 업무협약. [사진 = 충주시] 2022.10.11 hamletx@newspim.com |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 등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견문 확대를 위한 교류 협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미주총연은 전날(10일) 충주시 관광 명소에서 팸투어를 진행하며 상호 간 연대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착과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1903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250만명의 미주 동포가 함께 하고 있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고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제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 주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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