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인구 4만 늘리기 위한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취임 후 40여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소통 행정을 펼치며 보은군정을 이끌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 [사진 = 보은군] 2022.10.08 baek3413@newspim.com |
그는 지난달 민선8기 6대 분야 46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인구 4만 회복 토대 마련을 위한 범군민 운동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청년 정착 및 일자리 지원 ▲보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업보조금 50%이상 실비 지원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속리산휴양관광단지 명품관광화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스포츠파크 내 공원 조성 ▲특성화 학교 유치 등이다.
향후 공약 이행 평가단을 구성해 정기적 평가를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약사항에 대해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 군수는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추진단을 구성해 각 부서별 인구 유출방지, 유입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가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 보은군] 2022.10.08 baek3413@newspim.com |
인구 4만 회복을 위해 전입 장려,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회보장제도 신설 추진 등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 군수의 소통행정도 눈길을 끈다.
그는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부서장, 팀장이 보고를 하는 관례를 깨는 파격 행보로 직원과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해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공무원 제안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임기동안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을 위해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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