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 비전 실현을 위한 제9대 양산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 2020.02.17. |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및 공약사업 확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의 5대 정책목표, 11대 추진전략 아래 94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5대 공약사업인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해결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완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양산 수목원 조성 ▲용당 역사지구 복원사업(종합레저타운 조성)을 비롯해 ▲1028지방도 국도 승격 ▲시립화장장 건립 등 시의 주요 역점사업이 포함됐다.
총 사업비는 2조4425억원이며, 이 중 1373억원은 기투자되었으며 임기내 국비 1조 546억원, 도비 860억원, 시비 1조 2331억원, 자부담 등 기타 6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약이행평가의 역할을 하는 '시민통합위원회'를 통해 권고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자문 받아 공약이행률을 적극 높여나갈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며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시민불편 해소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