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오는 15일 제4회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매헌전통예술보존회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전남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김은숙 이사장이 설립했다.
전국 국악 경연대회 [사진=장성군] 2022.10.04 kh10890@newspim.com |
전국의 모든 국악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2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인다. 초‧중‧고등부와 신인부, 일반부(대학생부 포함)로 나눠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비대면으로 받는다. 7일까지 이메일로 경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 당일인 15일에는 예선, 본선 심사를 통해 대회 최고상인 전남도지사상을 시상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로 네 번째 개최를 맞이한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예술인 양성과 전통문화 계승, 우리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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