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제2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시당 구성을 위한 주요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상무위원회에는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상무위원이 참석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보고를 비롯해 고문단과 상설위원장, 부위원장, 대변인 등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위원회급 상설위원장 선거 운영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용집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9명의 위원과 전·현직 선출직공직자, 청년, 대학생 등을 포함해 구성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이 4일 오후 제2차 상무위원회를 열어 시당 구성을 위한 주요 인선(안)을 의결했다.[사진=민주당 광주시당] 2022.10.04 kh10890@newspim.com |
이날 의결한 4개의 상설위원회에는 ▲교육연수위원장 임성화(현 서구의회 의원) ▲다문화위원장 노소영(현 남구의회 의원) ▲홍보소통위원장 오정재(현 서구갑 청년위원장) ▲자치분권위원장 양옥균(전 북구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변인에는 ▲안평환(현 광주광역시의원) ▲채은지(현 광주광역시의원)가 임명됐다. 안평환 대변인과 채은지 대변인은 시민과 당원과 소통하는 광주광역시당을 위해 전폭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문단과 부위원장은 지역위원회별 추천과 더불어민주당의 강령·정책을 바탕으로 애당심을 가지고 활동해온 원로당원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광주시당의 발전을 위한 고문단 회의와 부위원장단 회의 등을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이번 당직 인선은 전문성과 애당심, 계층 및 지역위원회 안배 등을 고려했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유능한 민주당의 완성을 위해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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