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주 축제장소인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설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100여개의 품목을 소비자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바우덕이 축제 이튿날까지 매출 4억6000여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바우덕이 축제 장소에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2.10.03 krg0404@newspim.com |
특히 직접 축제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운영해 호응이 높다.
농특산물 장터에는 안성한우, 한돈 등 시식 행사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성마춤 홍보관 SNS인증 이벤트, 배 길게 깎기 대회 등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누구에게나 안성맞춤인 안성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안성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직거래장터 및 라이브커머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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