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압량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안동시 남선면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9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9분쯤 경산시 압량동의 한 도로 위에서 A(40대·여)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46분쯤 안동시 남선면의 한 농로에서 B(90) 씨가 경운기를 운전 중 2m 아래로 떨어져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산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10.0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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