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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언차티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도둑잡기' 등 공개

기사입력 : 2022년10월01일 13:25

최종수정 : 2022년10월01일 13:2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언차티드'는 는 세상을 바꿀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2007년 '언차티드: 엘도라의 보물'을 시작으로 여섯 편의 시리즈를 출시한 인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실사화 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톰 홀랜드가 사라진 마젤란의 황금을 찾는 트레져 헌터 네이선 역을 맡아 지상과 상공을 넘나드는 리얼 스턴트 액션을 선보인다. 그와 함께 마크 월버그는 네이선을 지상 최대의 모험으로 이끄는 설리 역을 맡아 세대를 초월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루빈 플라이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할리우드에서 사랑받는 촬영감독으로 활동 중인 정정훈 촬영 감독과 마블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제작진이 합류해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처 무비를 완성했다.

[사진=넷플릭스]

'아웃핏'은 1956년 시카고에 정착한 영국인 양복 재단사가 갱스터들의 암투에 휘말리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위험한 생존 게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작은 양복점을 운영하던 레오나르드는 장인의 자부심을 갖고 맞춤 양복을 제작하지만 양복점은 아이리시 갱스터들의 돈세탁과 은밀한 접선 장소로 이용된다. 어느 날 양복점 앞으로 아이리시 갱스터 내부에 밀고자가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FBI의 정보원이 기록된 카세트테이프가 도착하고, 설상가상 아이리시 갱스터 보스의 아들인 리치가 라이벌 조직에게 총격을 입은 채로 양복점의 문을 두드리면서 레오나르드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진다. 마크 라일런스가 재단사 레오나르드 벌링 역을 맡아 관록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조이 도이치, 조니 플린, 딜런 오브라이언이 레오나르드의 보조와 갱스터 조직원으로 가세해 연기 대결을 펼친다.

[사진=왓챠]

왓챠가 오리지널 예능 '도둑잡기'를 공개한다. 오페이홀딩스의 숨겨진 비자금을 찾기 위한 상속자와 도둑 8인의 쫓고 쫓기는 집단지성 한탕 작전을 담는다. 가수 슬리피와 대한민국 1호 탐정 김수환이 상속자 팀으로, 인기 크리에이터 오킹, 쵸단, 천재이승국, 김준표, 호주타잔, 퓨어디, 나공늠, 노말틱이 도둑들로출연해 가상의 기업 오페이홀딩스의 비자금을 둘러싼 리얼 추격 액션 예능을 선보인다. 에피소드마다 각 크리에이터들의 전문 분야를 살린 활약으로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한다. 오페이홀딩스의 상속자가 된 슬리피는 강력계 형사 출신 탐정 김수환과 손을 잡고 도둑들을 맹추격하며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해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됐으며 30일 오후 5시에 1~3화를 우선 공개한 후 매주 금요일에 순차 공개된다.

[사진=NBCU]

카 체이싱 영화의 바이블로 꼽히는 인기 프랜차이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8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왓챠에서 볼 수 있다. 멤버들은 리더 도미닉(빈 디젤)이 첨단 테러 조직의 리더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함께 사상 최악의 테러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한때 팀을 전멸시키려 했던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까지 영입해 최악의 적이 되어버린 도미닉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시작한다. 시리즈 최초의 여성 악당으로 변신한 샤를리즈 테론, 전편의 악당에서 아군으로 돌아온 제이슨 스타뎀 등 강렬한 캐스팅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또 다른 볼거리다.

[사진=NBCU]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는 민항기 1급 파일럿이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CIA, FBI,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이며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범죄 액션 영화다.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배리 씰(톰 크루즈)에게 어느 날 CIA 요원 몬티 쉐퍼(도널 글리슨)가 찾아온다. CIA와 손을 잡고 무기 밀반출을 돕기 시작한 배리는 찰나의 불법 행위로 거액의 돈다발을 거머쥐게 되고, 점차 더 큰 범죄에 발을 들인다. 1980년 미국의 전설적인 마약 운반책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톰 크루즈가 대역 없이 선보이는 짜릿한 비행 액션은 극에 박진감을 더한다.

[사진=왓챠]

인기 중국 드라마 '차시천하'를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천하가 황제의 나라 대동제국과 여섯 제후국으로 나뉜 혼란의 시대, 황제의 상징인 현극령이 사라지고 이를 찾아 천하를 손에 넣고자 하는 이들이 격돌하는 무협 로맨스 드라마다. 각자 진짜 신분을 숨긴 채 강호에서 활동 중인 공주 백풍석(조로사)과 왕자 흑풍식(양양)은 10년 지기이자 맞수로 대결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 나간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중드 '니시아적영요: 너는 나의 영광'의 주연 양양과 '아, 희환니' 등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조로사가 선보이는 앙숙 케미와 완벽한 비주얼의 조합이 돋보인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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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아내 현명치 못한 처신 사과…특검, 수사 후 부실 있을 때 하는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김가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은 야당의 특검요구에 대해서는 "어떤 면에서는 정치 공세, 정치 행위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검찰 수사에 대해서 어떤 입장 또는 언급을 하는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일어날 수 있기 떄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를 하고 있다.[사진=ktv 캡처 ] 2024.05.09 photo@newspim.com 이어 "특검 문제는 제가 지난 1월에 재의요구를 했지만 검찰 또는 경찰의 수사가 봐주기 의혹이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특검을 하는 것이 맞다고 야당도 주장해 왔다"며 "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일단 정해진 검경, 공수처 등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이치(모터스)니 등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도 지난 정부 2년 반 정도 사실상 저를 타겟으로 검찰에서 특수부까지 동원해서 치열하게 수사했다"며 "그런 수사가 지난 정부에서 저와 제 가족을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인지, 봐주기 수사를 하면서 부실하게 했다는 것인지, 저는 거기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특검이라고 하는 것을 20여년 넘도록 여러 차례 운영해왔지만 그런 관점에서 여야가 의견 일치를 보고 해온 것"이라며 "지난번 재의요구에서 했던 특검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전히 할 만큼 해놓고 또 하자는 것은 특검의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는, 어떤 면에서는 정치 공세 정치 행위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을 가리기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parksj@newspim.com 2024-05-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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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05년 이후 '의사고시' 본 외국 의사 424명…헝가리·우즈벡 순 많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지난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의사 고시'에 응시한 외국면허 의사는 총 424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절반은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헝가리와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 독일, 호주가 뒤를  이었다. ◆ 정부, 의사 고시 면제 추진…외국면허 응시자 늘어날 전망 10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은 '국가별 외국의대 국가고시 불합격 현황'에 따르면, 외국의대 졸업생이 국내 의사시험에 응시했다가 합격한 비율은 50.7%에 불과하다. 지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총 424명의 외국면허 의사가 국내 의사 예비시험(1차 시험)에 응시해 235명이 합격, 합격률은 55.4%였다. 또 예비시험을 거쳐 국가고시(2차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288명이며 이중 합격자는 215명이었다. 예비시험을 본 외국면허 의사중 국가고시까지 합격한 비율은 절반 수준인 50.7%에 머문 것이다(표 참고). 의사 국가고시는 '의사가 될 자격'을 판단하는 시험이다. 현행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는 '의료법 제5조'에 따라 복지부가 정한 인정 기준에 해당하는 외국 의대를 졸업한 뒤 국내에서 의료 활동을 하려면 국내 의사 예비시험을 통과해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는 자격을 확보해야 한다. 이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의사 국가고시'를 봐야 한다. 정부는 지난 8일 의사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외국에서 면허를 딴 의사들도 보건 의료위기 '심각' 단계에서는 국내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의사고시를 봤으면 탈락했을 외국의대 졸업자들이 대거 의료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외국의대 예비고시의 국가별 현황(2005~2023)'을 보면 헝가리 출신 응시자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즈베키스탄이 71명으로 뒤를 이었고 영국 27명, 미국 23명, 독일 21명, 호주 18명, 러시아 16명 순이었다.  헝가리는 이중 79명이 불합격해 불합격률이 41.7%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절반이 넘는 40명(56%)이 불합격했다. 미국도 불합격률이 69.5%(16명)에 달했다.  '외국의대 국가고시의 국가별 현황(2005~2023)'도 헝가리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즈베키스탄(38명), 영국(21명), 독일(18명), 호주(15명)가 뒤를 이었다. 필리핀은 11명이 응시해 10명이 불합격하고 1명만 합격했다.   신 의원은 "외국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국가고시를 다시 보는 이유는 외국에 있는 의료와 한국의 의료 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환자의) 인종과 지역 특성에 따라 질병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한국 의료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준비가 돼 있느냐는 국가고시를 통해 보는데 자격이 되지 않은 사람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의료의 질을 담보하지 않은 사람이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이라며 "현 정부의 정책은 국민의 의료 이용을 열악하게 만들고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국가별 의료 수준 달라…"의료체계 후퇴" 우려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국가별 외국의대 국내 의사면허 최종 불합격 비율 현황(2005~2023)'에 따르면 30개국 중 불합격률 50% 이상을 차지한 나라는 총 17개국으로 절반이 넘는다. 특히 필리핀은 응시자의 97%가 불합격했다. 미국 84.8%, 우크라이나‧폴란드 75%, 일본 68%, 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브라질 66.7%, 독일 58.7%, 호주 55.2%, 러시아 55%, 헝가리 52.1%, 오스트리아‧아일랜드‧르완다‧프랑스‧남아프리카공화국 50%, 파라과이 46.7%, 볼리비아 33.3%, 영국 31%, 뉴질랜드‧스위스‧이탈리아‧체코‧카자흐스탄‧몽골 0%다. 나머지 4개 나라는 응시하지 않았다. 외국 의대 졸업자의 국내 의사 국시 불합격률이 높은 반면 한국 의사국시 전체 불합격률은 10% 수준이다. 2022년 국내 의사 국시 합격률은 상반기 97.6%, 2022년 하반기 95.9%다(표 참고) 외국과 한국 의대 불합격률이 차이가 나는 원인은 국내 의대의 경우 4∼6년마다 한 번씩 점검해 의학교육 적합성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의대는 국내 의사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인증받고 난 후 관리·감독 시스템이 전무한 수준이다. 신 의원은 "(외국 의사를 도입하는 정부 방안은) 오히려 의료체계를 후퇴하게 만드는 판단"이라며 "국민도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진료받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 의사가 국내 인증을 받으려면 대학 학제와 교과과정, 학사관리 등이 우리나라 해당 대학 수준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sdk1991@newspim.com 2024-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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