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2.07.05 |
농작물 재해보험은 기상이변으로 태풍,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마늘재배 농가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가입비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상품 내용과 농업인의 부담 여력을 고려해 보장 수준을 가입금액의 60~90% 수준으로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으며, 난지형 마늘의 경우 10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지형 마늘은 11월 2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부영 군수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형태의 재해에 대비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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