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본격적인 봉황항 어촌뉴딜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3년간 총사업비 약 59억원을 투입해 ▲봉황항 정비사업 ▲부잔교 설치 ▲덕동마을 선착장 정비 ▲안전시설물 설치 ▲인양기 이설 ▲물양장 확장 ▲어장진입로 조성 사업 등으로 어항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강진군 봉황항 어촌뉴딜사업' 설계 공모[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2.04.19 ej7648@newspim.com |
또 특화사업으로 체험장, 마을쉼터, 마을 가로수길 조성 등을 실시해 6차 산업화를 실현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경관 개선사업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봉황항 어촌뉴딜사업은 어촌 어항을 현대시설로 정비하는 밀착형 생활 SOC사업으로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가 강진 봉황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2021년 1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12월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올해 8월 안전난간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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