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회 서낭당서 열린 안동국제탈춤축제 개막 강신마당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 개막 하루 전인 29일, 축제 시작을 고(告)하기 위한 해 강신(降神) 마당을 시연키 위해 하회마을의 화산(花山)에 정좌한 서낭당으로 오르고 있다. 약 800여 년 전 마을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 놀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을 쓰고 사회의 부조리를 마음껏 표현하며 해학과 춤으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했다. 29일 오후 7시 '마스크 EDM 파티'를 시작으로 30일 개막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는 다음달 3일까지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을 주제로 안동 원도심 일원서 펼쳐진다.[사진=안동시]2022.09.2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