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추진하고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큰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8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밀양형 경제살리기 비상대책 보고회를 열고 3분기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3분기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09.28 |
제3차 특별대책은 852억 19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목표로 3분기 현재 직접지원 429억 500만원과 간접지원 275억 3700만원, 총 704억 42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이 투입됐으며, 목표대비 83%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3차 특별대책은 ▲주민세 3억 9700만원 감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사업(대회개최 등 8251명, 14억 4537만원 소비) ▲추석맞이 지역상권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기간 중 누적 결제액 10억 1000만원) ▲노동자 이주정착금 지급(50명 5000만원) ▲밀양 농특산물 꾸러미 25억 5600만원 판매 등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3분기에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완화되고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와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연극제, 밀양공연예술축제 등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4분기에도 밀양사랑상품권 확대발행, 도래재자연휴양림 개장, 밀양시민체육대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과 행사들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3년 간의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하며 "연말까지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서 마무리하고, 각종 행사들을 정상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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