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의령군은 합강권역(지정면 성산지구)에 경관단지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가운데)가 호국 의병의 숲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의령군] 2022.09.27 |
합강권역은 대한민국 대표 하천인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약 4만 명이 호국 의병의 숲의 꽃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해 면적 3.1ha보다 7.4ha 늘려 총 10.5ha(댑싸리, 수레국화, 천일홍, 가우라, 아스타국화, 핑크뮬리, 금계국, 구절초, 감국)를 조성했다.
낙동강과 남강의 푸른 물결과 더불어 경관단지 공원의 댑싸리는 붉은 물결의 장관을 이뤄 멋진 광경을 펼쳐 보인다.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이곳에서 축제 또한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