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축산장터마당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안성시 생산 농산물 홍보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산물 홍보 모습[사진=안성시]2022.09.27 krg0404@newspim.com |
직거래 장터에는 농특산물 생산농가, 생산자단체, 법인, 농협 등 50여개 단체 등이 참여하며 안성맞춤 농특산물인 쌀·한우·배·포도·인삼을 비롯해 버섯, 장류, 화훼 등 100여개 품목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판매인 라이브 커머스를 동시 운영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성마춤 명품관 사진 찍기, SNS 홍보 이벤트와 신발 컬링·배 길게 깎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와 안성축산업협동조합도 참여해 가격 정찰제를 통해 안성 한우, 안성 한돈, 우유 및 유제품, 계란 등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자 부스를 마련했다"며 "축제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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