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1일 의령군민회관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왼쪽 네번째)가 21일 의령군민회관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유공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령군] 2022.09.22 |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 박성욱 경남도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사회복지 비전 선포,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 힐링타임' 이라는 주제로 혜림학원 합창단, 소망의 집 김연수 사회복지사 등 기관종사자들의 노래 무대에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오태완 군수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을 위한 두 배의 노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 참석한 박성욱 경남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의령군의 사회복지사 권익 향상 및 처우 개선에 대한 적극 의지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180여 명의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원의 자격수당과 연 1회 보수교육비 약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에서 자격수당과 보수교육비를 동시에 지급하는 자치단체는 의령군을 포함해서 창원시, 통영시, 고성군 4곳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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