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로 음성품바축제 7개 부스에서 식음료 결제가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품바축제 길놀이퍼레이드. [사진 = 뉴스핌DB] |
군은 음성품바축제 동안 축제장 내 부스 중 7개소를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식음료 가맹점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처'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에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운영을 도입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카드 이용률 제고와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신청 자격(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갖춘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주민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1월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연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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