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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익스클루시브 다큐 3편 독점 공개…다채로운 라인업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17:36

최종수정 : 2022년09월21일 17:3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다채로운 소재를 다룬 독점 다큐멘터리 3편을 소개한다. 오직 왓챠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다큐멘터리로, 모두 높은 완성도로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들이다.

[사진=왓챠]

제48회 시애틀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된 '완벽한 도쿄의 맛'은 세계적인 음식 비평가들이 "평생 한 곳에서만 먹어야 한다면 도쿄를 선택하겠다"라고 극찬한 도시 도쿄를 대표하는 셰프 4명을 집중 조명한다. 일본 전통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부터 디저트, 퓨전, 스시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음식으로 손님들을 감동시킨 도쿄의 대표 레스토랑들과 이를 굳건하게 지켜온 셰프들의 삶을 잔잔한 호흡으로 들여다본다. 일본 특유의 정갈한 음식 문화를 생생한 색감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명성 있는 음식 비평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각 셰프의 철학을 통해 음식에 숨어있는 맛 그 이상의 메시지까지 살펴본다.

[사진=Fremantle]

CNN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로 공개된 '퍼스트 레이디스: 백악관의 여성들'은 미국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영부인들의 삶을 다룬다. 다큐는 미국 최초의 유색인종 출신 영부인이자 정치적 영향력을 가감 없이 행사했다고 평가받는 미셸 오바마를 시작으로 재클린 케네디, 낸시 레이건, 엘리너 루스벨트, 린든 B. 존슨, 힐러리 클린턴 등 여섯 영부인의 생애를 순차적으로 재조명한다. 여러 인물의 심층 인터뷰와 미공개 영상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클레어 언더우드 역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로빈 라이트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왓챠 익스클루시브 미드 '퍼스트 레이디'와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사진=왓챠]

'밈 전쟁: 개구리 페페 구하기'는 온라인상에서 밈으로 친숙한 개구리 캐릭터 '페페'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툭 튀어나온 눈알이 인상적인 페페는 우연히 미국의 익명 커뮤니티 '4chan'에서 유저들의 패배감과 소외감을 표현하는 짤이 되어 폭발적으로 사용되고, 급기야 트럼프 진영의 눈에 띄어 백인 우월주의와 미국 극우파의 마스코트로 이용된다. '밈 전쟁: 개구리 페페 구하기'는 순수한 캐릭터가 어떻게 혐오 상징물이 되었는지를 되짚어보며, 고통을 겪은 캐릭터 페페를 구하려는 작가의 노력을 함께 그린다. 2020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으로, 뛰어난 몰입감과 묵직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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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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