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축하공연, 포토존, 업사이클링 캠페인도 열려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신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신안군] 2022.09.21 dw2347@newspim.com |
이번 기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 의회 의장, 김문수, 최미숙 도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배우자 정옥금 여사를 비롯해 여성지도자, 여성단체회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축하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업사이클링 캠페인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 ▲어울림마당 등을 진행했다.
전진자 여단협 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산과 여성경력단절을 생각할 때 성 평등 가치 확산을 전담하는 여성단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또 확대돼야 한다"며 "우리 여성단체는 여성과 남성 모두 상호 존중하고 발전하는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장점을 활용해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양성평등문화를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한 신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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