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일 승강기안전기술원 잔디밭에서 거창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공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잔디밭에서 근로자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거창군]2022.09.21 yun0114@newspim.com |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음악회는 근무시간을 고려해 평일 점심시간에 열렸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애절한 생황·해금 연주에 이어 신명나는 태평소 연주로 마무리됐다.
1시간 정도 열린 음악회는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10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군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계획된 공감음악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점심시간에 배달된 음악도시락이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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