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문현지구 등 7곳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18.7.3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재해예방 신규사업비 1894억원(국비 947억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사업 추진 대상지는 ▲동래구 서원·안락지구(497억원) ▲남구 문현지구(473억원) ▲수영구 망미2지구(385억원) ▲사하구 다대지구(232억원) ▲금정구 금사1지구(120억원) 등 침수 위험지 5곳 ▲영도구 영선2-1지구(125억원) ▲영도구 영선2-2지구(62억원) 등 붕괴 위험지 2곳으로 총 7곳이다.
시는 이 지역에 대한 설계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총사업비 2785억원)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247억원)도 확보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차질없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사업지는 ▲사상구 삼락지구(침수 위험지) ▲사상구 학장·감전2지구(침수 위험지) ▲해운대구 반여1지구(침수 위험지) ▲수영구 민락1지구(침수 위험지) ▲북구 덕천교차로(침수 위험지) ▲북구 대천천(취약 방재) ▲동구 범일2지구(침수 위험지) ▲동래구 수민지구(침수 위험지) ▲영도구 영선2지구(붕괴 위험지) ▲서구 암남2지구(붕괴 위험지) ▲사하구 승학2지구(붕괴 위험지) ▲사하구 승학3지구(붕괴 위험지) 등 총 12곳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