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공모사업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상습침수지역인 초동면 검암지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 초동면 검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계획도[사진=밀양시] 2022.09.19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평소 자연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재해요소를 차단해 종합적·항구적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검암지구는 초동면 검암리 검암소하천이 개수되지 않아 월류 등의 피해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된 지역이다.
공모 선정으로 2023년부터 총 사업비 198억원이 투입돼 2027년 정비가 완료되면 초동면 일대에 31세대 90명과 시가지 및 농경지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검암지구를 비롯해 지난 2022년 수산, 남기지구, 2021년 삼랑진지구등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국비확보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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