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의 소통 및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
"어려운 취업 상황서 엄중한 책임감 느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을)이 청년과 관련한 의정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아 '제5회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백혜련 의원실은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백 의원이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 친화적 의정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소통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8.24 pangbin@newspim.com |
백 의원은 성희롱 발생 시 조사 의무를 사용사업주에게 부과하여 파견근로자를 성희롱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및 고용노동부장관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구인자가 구직자로부터 받은 제출물과 관련된 저작권 등의 지식재산권을 자신에게 귀속하도록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는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0세 이상 34세 이하인 자가 1억 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인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의 100분의 70을 경감 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역시 대표로 발의한 바 있다.
백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으로서 청년 정치인 발굴을 위해 힘쓰기도 했다.
백 의원은 "경제상황과 취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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