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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0대 운전자, 승용차·시내버스 등 6대 들이받아…6명 부상

기사입력 : 2022년09월15일 21:06

최종수정 : 2022년09월15일 21:0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5일 오후 3시5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해맞이역 앞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가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3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15일 오후 3시50분께 교통사고가 발생한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해맞이역 앞 도로[사진=부산경찰청] 2022.09.15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승용차 2대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및 동승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아 자진 귀가했다.

경찰은 "A씨는 이날 술은 마시지 않았으며 주유소의 기름을 넣고 하마정에서 교대 방면으로 진입 중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고를 냈다"면서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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