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5일 강서구 부산학생안전체험관 등 안전체험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체험 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 세 번째)이 15일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 체험 활동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15 ndh4000@newspim.com |
하 교육감은 강서구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사하구 옥천초등학교 내 교실형 안전체험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안전체험교육을 담당하는 체험관 및 학교 관계자들과 안전 체험교육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재난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옥천초·와석초·부암초·부산마케팅고 등 4교에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해 체험 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안전교육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안전체험시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교실형 안전체험관 기존 시설 확충과 신설 등을 통해 권역별 안전체험 거점센터를 확대하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은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기존 체험시설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권역별 안전체험 거점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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