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성공적인 민선8기 추진을 위해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부영 창녕군수(왼쪽 네 번째)가 15일 군청에서 구성된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2.09.15 |
조직진단 추진은 민선8기 군정 지표인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하기 위해서는 군을 일하기 좋은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김부영 군수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공동위원장은 정규섭 전 마산회원구청장과 김무진 부군수가 맡았고, 국장급 공무원과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안원준 전 창원시행정국장, 이자성 창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
조직진단반은 자체 조직진단 결과와 정량적 데이터의 분석, 부서별 업무량과 유사 자치단체와의 비교를 통해 행정기구 설치의 적합성과 인력 운영 현황을 분석한 후 민선8기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적합한 조직개편안을 10월 말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김부영 군수는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이 군의 조직과 인력 운영을 면밀히 분석해 군민이 신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효율적인 행정조직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되면 관련 조례개정 등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