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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광상품 개발·홍보 마케팅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9월13일 12:19

최종수정 : 2022년09월13일 12:19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올해 특색 있는 관광 홍보를 위해 시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휴가철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대기업인 롯데백화점 잠실점(본관8층)과 협업해 수도권 관광객 대상 경남관광 여름휴가 홍보행사를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해 경남의 시군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창녕군 우포늪 전경[사진=창녕군] 2022.06.27 news2349@newspim.com

10월 말에는 서울에서 수도권 소재 인바운드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수도권 지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설명회도 동시에 실시하여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 홍보시책은 전년도 1216명이 신청한 후 올해는 전국적 관심을 이끌며 8월 말 1000여명이 신청했고, 올해 연말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는 체류형 개별자유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여행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 처음으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도비 5억 원(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웰니스관광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사람이 많이 찾는 숨은 관광지 발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지역 관광상품개발, 자연풍경을 즐기며 걷는 둘레길 투어 코스 마케팅을 위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숨은 관광지 경남관광 소개도 하고 있다.

사회 관계망(SNS)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 확대를 통한 경남관광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전국적인 여행수요를 경남으로 견인하기 위해 여행관계자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실시하고, 경남관광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방송 프로그램, 언론, 다중이용시설 등 미디어 홍보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 18개 시군의 관광상품 소개를 위해 일본·싱가포르 관광홍보 설명회, 내나라 여행박람회,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등 국내외 관광홍보 설명회·박람회에도 참여했다.

네이버 맘카페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 달의 축제·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게시해 유아, 어린이 친화적 관광지 소개를 통한 가족관광 활성화 붐 조성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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