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석 당일인 10일 오전 8시53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나 이재민 10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비닐하우스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5명과 소방장비 14대가 출동해 약 4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추석 당일인 10일 오전 8시53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나 이재민 10명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9.10 1141world@newspim.com |
이 불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5동 중 1동이 전소되고, 화훼용 비닐하우스 4동 중 1동과 개농장 1동 일부가 불에 탔다. 비닐하우스 단지 내 주민 19명이 대피하고 이재민 10명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재민이 발생해 하남시청 재난상황실에 통보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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