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탄소 중립시대에 발맞춘 '2022 진주건축문화제'가 사전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8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2 진주건축문화제' 행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8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2 진주건축문화제' 행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9.08 |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과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진주시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 진주건축문화제가 10월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우리 시 건축물과 공간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기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진주건축문화제'는 진주시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과 건축가, 예술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진주시건축사회와 함께하는 동반행사로 구성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옛 진주역 차량정비고 일원에서 열린다.
중간보고회는 '탄소중립시대의 건축'이라는 행사 주제로 진주의 공공건축물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관계기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내용으로 ▲탄소중립 건축 주제전 ▲진주시 공공건축물 스케치 전시 ▲건축문화 투어 ▲건축 인문학 강좌 ▲대학생 파빌리온 디자인 공모 ▲어린이체험 하모집 만들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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